[여행/강릉]신사임당과 율곡이이의 오죽헌
본문 바로가기

여행,맛집이야기

[여행/강릉]신사임당과 율곡이이의 오죽헌

반응형

안녕하세요. 한지붕네식구입니다.
강원도 강릉은 동해의 가장 유명한 경포대가 있는 곳이지만,
세계 최초 모녀 화폐 인물인 신사임당과 율곡이이의 생전 지냈던 오죽헌이 있는 곳이다.
여행을 가기 전부터 두 아이들에게 신사임당 책을 강제로(?) 읽게 하고,
상금을 걸어서 퀴즈를 낼만큼 신사임당과 율곡이이의 인물 역사를 미리 공부하고 간 곳이다.
 

강릉 오죽헌

 

 
 

평일 낮시간이라 한적하고, 특히 비온뒤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입구에서부터 기분이 좋았다.

입구 매표소에서 4인 가족의 입장료를 내고서,
바로 입장이 가능.

이곳이 바로 세계최초 모자 화폐인물 탄생지! 5만원 & 5천원!

입장시간

09시 ~ 18시 (입장마감 17시)

오죽헌은 아무래도 가격이 너무 착한 곳이다.

우리 네식구 모두가 단돈 8천원으로 입장가능!

비온 뒤 날씨부터 출발까지 기분도 좋았다.
입구를 들어서 탁 트인 길을 따라 가다보면

율곡이이의 동상이 반겨준다.

율곡이이의 손가락을 만지면 공부를 잘한다는(?) 미신에 손가락이 닮아있었다ㅋ
물론, 우리 아이들도 모두 인증 샷!


오죽헌 안내도

 

안채, 별채등 몇 곳으로 나눠져 있는 오죽헌은

율곡이이를 모시는 문성사
신사임당이 율곡이이의 태몽을 꿨던 곳인 몽룡실 등
몇가지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는 곳도 있어,
미리 공부를 하고 간 아이들도 흥미있어했다.

자경문을 올라

멋스러운 한옥을 살펴보고,
오랫만에 한국의 미를 느끼면서

율곡 이이 선생의 시도 한번 읊어본다.

율곡 이이 선생의 영정을 모시는 문성사

품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영정에서 숙연해져본다.

율곡 이이 선생의 태몽을 꾼 곳. 몽룡실

율곡 이이 선생을 키운 신사임당.
눈빛부터 강한 조선의 어머니의 모습이다
 


규모가 그리 크진 않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역사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곳으로
강릉 여행에서 반드시 다녀와야 할 곳으로 추천한다.
 

* 한지붕네식구's 여행 점수 : 9점(10점 만점)

 - 흥미도 : ★ ★ ★ ★ 4점
 - 소요금액 : ★ ★ ★ ★ ★ 5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