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지붕네식구입니다.
올해가 어느 덧 한달도 채 안남은 12월입니다.
다들 1월1일 첫 해를 보면서 하고자했던
일은 다 이루셨나요?
정말 시간이 너무나 빠른것 같습니다.
올 해 제가 이루고자 했던 것중에는
책읽기가 포함되어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꾸준히 책읽기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가 경험하지 못한 일, 생각을
전문가를 통해서 대신 경험할 수 있는것 만큼
매력적인 경험은 없을것 같습니다.
정리하는 뇌
글쓴이 : 대니얼 J. 레비틴
인지 심리학자이자 신경과학자이며, 베스트셀러 작가.
저서로는 뉴욕타임스 베스트 셀러 1위를 차지한 <<뇌의 왈츠>>, <<호모 무지쿠스>>가 있다.
줄거리
많은 사람에게 정리란"모든 것이 자기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정보 홍수, 선택 과잉 시대에 생각과 인생의 좌표를 잡을 수 있는가?
사람은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있고, 그런 선택에서 결정을 하기위해서는 현명한 판단을 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
우리의 뇌를 이용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뇌를 최적화하고 정리해야 현명한 것인지에 대해서
각 챕터별로 저자는 그 답을 제시하고 우리에게 알려준다.
우리의 뇌는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하며, 한가지 일에 몰두하지
못할때, 또 다른 일이 떠오르며 현명한 선택을 못하도록 막는다고 한다.
이는 몽상가모드에서 백일홍모드로 넘어가는 현상이며,
우리는 몽상가모드일때 집중하고, 뇌를 최적화 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렇다면 이런 멀티태스킹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바로, 뇌를 최적화하는 방법이였다.
4가지 분류법
1) 오늘 할일(즉 실행하라)
2) 이번주에 할일(위임하라)
3) 미뤄도 되는일(미루어라)
4) 잡동사니 서랍(그만두어라)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4가지 분류법만 잘 활용하더라도, 쓸데없는 뇌의 용량을 소모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4가지 분류법은 사회인이라면 꼭 명심해봐야 할 방법이 아닐까 싶다.
뇌의 대한 흥미로운 여러가지 사실을 소개해주는 책에서
우리의 뇌는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전전두엽피질에서 뇌의 CEO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뇌에서 중추적인 임무를 맡고 있지만, 각각의 뉴런들이 신경을 관리하고 있는만큼 특별한 호르몬에 의해서 뇌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한다. 이런 전전두엽의 손상이 와서 기능이 저하되면,
일이나 각종처리 업무에 대한 우선순위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거나, 자폐아처럼 증상이 나타날 수 도 있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하기도 한다.
뿐만아니라, 비지니스 세계의 정리와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까라는 챕터는
과도한 정보 홍수에서 판단을 거를 수 있는 아이들에게 어떤 기준으로 정보를
걸러주는 방향성을 가르쳐야 한다는
중요한 얘기도 알려준다.
총평
신경과학의 눈으로 분석한 뇌의 역할과 최적화하기 위한 중요한 방법중 하나인 정리의 노하우를 쉽고,
명료하게 서술한 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정리의 방법과
그것을 모티브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주는 내 마음에 심금을 울린 책이다.
정보 과부하 증상에 필요한 나만의 정리법을 생각하고,
어떻게 앞으로 효율적으로 매순간을 선택할지 배울수 있는 사회인이라면
필독서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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